Miss Dior Blooming Bouquet Christian Dior for women
초봄. 이름 모를 꽃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을 무렵, 저 멀리 한아름의 부케를 들고 있는 소녀가 이쪽을 향해 뛰어오고 있다. 이제 막 소녀의 티를 벗은 듯한 그녀의 원피스인지 드레스인지 모를 옷의 끝자락엔 수 많은 꽃들의 향기가 묻는다. 그녀는 내게 다가와 매우 당당한 어조로 말한다. "더 이상 나를 소녀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오늘은 지구상에서 가장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꽃의 향기를 담은 디올의 베스트셀러,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봄의 첫 날을 알리는 우아한 구성을 이루고 있는데, 각각의 노트는 섬세한 플로럴 노트들의 조합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조합은 사용자에게 상쾌한 기분과 향기로운 트레일을 선보이죠. 디올 하우스의 조향사 Francois Demanchy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의 비상한 부드러움을 피오니 에센스, 시칠리아산 만다린 에센스 그리고 화이트 머스크가 만들어낸 부드러운 베이스의 로즈 에센스의 페미닌한 조합이 함께 만나 새롭게 이루어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특별한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향수입니다. Demachy씨의 말을 첨언하면, 향 구성의 가장 중심에 해당하는 피오니는 이를 보조하는 복숭아와 살구 제스트의 도움을 받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부드럽고 쥬시한 색조로 강조한다고 얘기합니다.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의 바틀은 미스 디올의 전작과 같이 드레스의 형태를 유지하며 실버 리본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미스 디올 컬렉션의 대표 얼굴,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함께하며, 본 향수는 2014년 1월 초, 런칭되었습니다. 조향 Francois Demanchy.
{MAIN ACCORDS} = 플로럴>로즈>프레쉬>프루티>머스키>시트러스
탑 노트 ㅣ 시칠리아 만다린
미들 노트 ㅣ 핑크 피오니, 다마스크 로즈, 살구, 복숭아
베이스 노트 ㅣ 화이트 머스크
{가장 잘 느껴지는 향기} = 핑크 피오니, 다마스크 로즈, 화이트 머스크
[킁킁 피드백 모음] =향수 관련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디자인부터 여성스럽고사랑스럽습니다.
#탑 노트는 상쾌+달콤한 느낌이고, 갈수록
파우더리한 향의 은은함으로 바뀝니다.
#가벼우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뿌릴 수 있습니다.
#딱 뿌리면 살짝 새콤하다가 곧 꽃 향기가 나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 됩니다. 머스크의 찌린 향은 없고, 전체적으로 달다가 마지막에 묵직하게
작열하는 태양, 흐르는 땀방울 마저 섹시한 사람들이 쓰는 향수가 있다? 오늘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여름을 담은 향수, 전세계 여름 탑 셀링 향수 리스트에 매번 이름을 빼놓지 않는,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을 소개하겠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는 캐주얼 하면서도 산들바람과 같이 시원합니다. 또한 스파클링한 프루티 플로럴의 향기는 시칠리아인들의 센슈얼한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잘 담고 있습니다. 바틀의 전체적인 형태는 자신있고 매우 페미닌한 현대의 여성을 상징합니다. 또한 캡의 푸른 색깔은 지중해의 깨끗한 하늘을 담고 있습니다.
라이트 블루의 레몬 향기는 입가에 침이 고이게 합니다. 그리고 라임과 시더의 신선한 노트들은 이탈리아 남부의 나무들과 해변을 연상시킵니다. 향수의 메인어코드는 시트러스, 우디, 프레쉬, 프루티, 아로마틱 순입니다. 2001년 런칭한 라이트블루는 현재까지 가장 인기있는 여름향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향은 조향사 Olivier Cresp가 맡았습니다.
탑 노트 ㅣ 청사과, 시더, 벨 플라워, 시칠리안 레몬 미들 노트 ㅣ 화이트 로즈, 대나무, 자스민 베이스 노트 ㅣ 엠버, 머스크, 시더
{가장 잘 느껴지는 향기} = 레몬, 청사과, 시더
[킁킁 피드백 모음] = 향수 관련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처음 물어본 향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구매된 향수입니다.
지극한 깔끔함. 하얀색 보다도 더 빛나는 하얀 빛의 향기. 여성에게만 추천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오늘은 유러피안 력셔리 브랜드 바이레도의 탑 셀링 퍼퓸 블랑쉬 오 드 퍼퓸을 소개하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이레도는 창립자 벤 골햄이 2006년 덴마크 스톡홀름에 설립한 브랜드로 추억과 감정을 상품과 경험이라는 매개로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립하였습니다. 즉 바이레도 각각의 향기는 모두 창립자의 생각과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블랑쉬에 대한 벤 골햄의 생각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얀색에 대한 그의 인식을 중심으로 구축되었습니다. 블랑쉬는 그에게 있어 처음으로 특정인을 위해, 그리고 특정인을 생각하며 조향한 작품입니다. 벤 골햄은 블랑쉬 조향에 있어 자연 속에 존재하는 거의 투명에 가까운 향기로 그녀의 순진하고 물 들지 않은 면을 포착하길 원했습니다.
블랑쉬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감사 역시 표하고 있습니다. 향기는 순수하고 심플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성격은 매우 극단적입니다. 메인 어코드는 프레쉬, 플로럴, 알데하이딕, 파우더리, 그리고 머스키입니다.
블랑쉬는 바이레도로부터 2009년 출시하였습니다. 향수의 이름이 이미 이야기하고 있듯 이 향수는 하얀색을 상징합니다. 향의 시작은 화이트 로즈, 핑크 페퍼 그리고 알데하이드로 이루어집니다. 이후 바이올렛, 네롤리, 그리고 피오니가 등장하며 마지막은 블론드 우드, 샌들우드 그리고 머스크로 마무리 됩니다.
탑 노트 ㅣ 알데하이드, 핑크페퍼, 화이트 로즈
미들 노트 ㅣ 네롤리, 피오니,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 ㅣ 블론드 우드, 머스크, 샌들우드
{가장 잘 느껴지는 향기} = 알데하이드, 머스크, 피오니
[킁킁 피드백 모음] = 향수 관련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시작은 쨍하지만 곧 은은하고 깨끗한 향입니다.
#블랑쉬는 바이레도의 시그니처 향입니다.
#정말 깨끗한 코튼 향입니다.
#하얀 빛과 같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스럽기도 하고 중성적이기도 해서
남녀노소 다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처음 뿌렸을 때 머리 아픈 향이 아닙니다.
#오후까지도 잔향이 은은하게 남아 있습니다.
#향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져서 자주 씁니다.
#깨끗하고 햐얀, 세탁 후의 향기가 납니다.
#한층 가라앉은 깨끗함이 가벼운 꽃 향기,
머스크와 함께 어우러져 은은한 꽃 향기의
비누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운 호텔 침구에서 날 듯한 향기입니다.
#깨끗한 비누향은 언제 맡아도 좋습니다.
#예상보다 더 오래 가는 향수입니다.
#오전에 뿌리면 저녁까지도 향이 납니다.
#여자친구가 엄청 좋아하는 향입니다.
#파우더리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파우더리하지만 머리 아픈 향은 아닙니다.
#중성적인 비누의 향입니다.
#20, 30대 남녀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향입니다.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향입니다.
#첫향보다 잔향이 더 은은하고 좋습니다.
#머리 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발향이 됩니다.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입니다.
#깨끗한 비누향! 고급스러우면서도 깨끗합니다.
#섬유유연제같은 깔끔함이지만 고급스럽습니다.
#블랑쉬는 향이 두배로 뛰어도 살 생각입니다.
#중성적인 향에, 독하지 않고 은은한 향입니다.
#니치 향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니크한 비누향.
#깔끔하고 아주 고급진 느낌입니다.
#엄청나게 프레쉬한 향입니다.
#여름엔 블랑쉬.
#린넨 셔츠에 슬랙스 입을 때 잘 어울립니다.
#패키지가 심플하게 예뻐요.
#베이비 파우더나 비누향이 아니라 정말
유니크한 향이 납니다. 시향 꼭 해보시길.
#호불호 없는 좋은 향입니다.
#상쾌한 향기, 사랑스러운 향기입니다.
#레이어링에도 잘 어울리는 향기입니다.
#은은한 비누향이 사계절 상관 없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추천합니다.
#파우더리한 향이면서도 적당히 중성스러워서
남녀 모두가 다 쓸 수 있는 향입니다.
#남자가 쓰기에도 좋고 값어치 하는 향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들 향이 좋다고 합니다.
#흔하지 않은 향이고 미들노트가 매력적입니다.
#은은하고 뽀얀 느낌의 향입니다.
#산뜻하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비누비누한 향.
[어울리는 이미지] : 깔끔, 정갈, 하얀
[결론] 1. 바이레도 탑 셀링 제품 2. 파우더리 + 하얀 비누향 + 꽃 조금 3. 정돈된 하얀 빛 깔끔함을 추구하는 모두에게 추천 4. 소수 올리브영,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구매가능.
여성향수라 표기하였지만, 이보다 더 유니섹스한 향이 있을까? 오늘은 조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조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는 여성을 위한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입니다. 블랙베리 앤 베이는 2012년에 런칭하였고 조향사는 Fabrice Pellegrin입니다. 향수의 메인 어코드는 프루티, 프레쉬 스파이시, 시트러스, 아로마틱 그리고 우디입니다.
단일 노트 ㅣ자몽, 플로럴 노트들, 베티버, 시더, 블랙베리, 베이 잎
{가장 잘 느껴지는 향기} = 블랙베리, 베이 잎, 자몽
[킁킁 피드백 모음] = 향수 관련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향수 중 달콤함과 은은함의 조화가 가장 좋습니다. #순한데 아주 여성스럽지도 남성스럽지도 않습니다. #상쾌하고 달달한 숲 향기입니다.
#순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잔향이 상큼합니다. #중성적인 향기, 남친이랑 같이 쓸 수 있는 향입니다. #매력적이고 그윽한 향입니다. #말해뭐해 고급스러운 향입니다. #남여공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향입니다. #은은하게 오래 남아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굉장히 싱그롭습니다. #강한 향도 아니고 머리 아픈 향도 아닙니다. #처음에는 즙을 짠 듯한 달콤한 향이 납니다. #남성분들이 뿌리셔도 좋습니다. #상큼하고 상쾌한 느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잔향.
에끌라 드 아프레쥬는 프루티-플로럴계열의 향수로 구분됩니다. 랑방은 아르페지 향수의 음악적 테마를 부활시켰는데, 그 구성은 섬세하고 부서질 것만 같이 연약하지만 천사와도 같다는 평가를 받죠. 메인 어코드는 플로럴, 프레쉬, 그린, 머스키, 그리고 프루티입니다.
에끌라 드 아르페쥬의 첫 어코드는 그린 라일락과 시칠리아산의 레몬 잎으로, 우리를 봄의 첫날로 안내합니다. 이후, 여름이 다가오고 꽃이 만개하며 향기는 더욱 강렬해지고, 향수의 중심에서는 위스테리아 꽃이 만개하게 됩니다. 또한 주위에서는 무성한 복숭아꽃과 관능적인 느낌의 붉은 모란꽃으로 강조되는데 에어리한 느낌의 상쾌한 녹차잎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향수의 베이스를 구성하는 레바논의 백향목과 은은한 사향, 그리고 유니크한 엠버는 향을 감싸는 손길과도 같습니다. 에끌라 드 아프레쥬의 조향은 2002년 조향사 Karine Dubreuill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단일 노트 ㅣ 피오니, 피치 블라섬, 티 리프, 그린 라일락, 엠버, 머스크, 차이니스 오스만투스, 페티그레인, 시더, 위스테리아
{가장 잘 느껴지는 향기} = 그린 라일락, 티 리프, 피오니
[킁킁 피드백 모음] = 향수 관련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누구나 어울립니다. #은은하면서 향긋하고 우아합니다. #애틋한 첫사랑 같은 향수입니다. #뿌리고 나가면 좋은 향 난다는 얘기 많이 듣습니다. #복합적이고 좀 관능적인? 성숙한 느낌을 줍니다. #차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상큼달달풋풋한 향입니다. #다른 랑방향수처럼 독하지 않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사계절 좋습니다. #달달 상큼한 꽃 향기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여성적인 향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향수인데 알려지는 게 아쉽습니다. #소녀소녀한 분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향입니다. #적당히 은은하고 상큼한 과일 향입니다. #복숭아꽃 핀 곳, 햇빛 아래 자연건조하는 향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달콤하고 페미닌한 향입니다. #은은하면서도 진한 느낌의 러블리한 향입니다. #사계절 두루두루 쓸 수 있는 손이 가는 향수입니다. #캐주얼이나 페미닌하게 꾸몄을 때 모두 좋습니다. #아직까지 이 향수 싫다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랑방 라인 중에 제일 사랑 받는 향수입니다. #달달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입니다. #포근한 봄이 생각나는 무난한 향입니다. #달달한 꽃 향과 도브같은 비누향이 합쳐집니다. #일단 병 디자인부터 연보라빛이라 좋습니다. #복숭아잎 향입니다. #향이 과하지 않고 산뜻하면서 은은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여성스러운 향입니다. #지속력이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복숭아꽃 향이 솔솔 나면서 달달 상큼합니다. #사랑스럽고 달달한 꽃 향기가 납니다. 여성스럽고 소녀소녀한 분들께 어울릴 향입니다. #막 뿌렸을 때보다 잔향이 더 좋은 국민향수 입니다.
[어울리는 이미지] : 여성과 소녀의 경계에 있는
[결론] 1. Karine Dubreuill이 조향한 국민향수.
2. 복숭아꽃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한 프루티 플로럴. 3. 여성임을 티내고 싶은 소녀에게 추천. 4.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구매가능.